전 세계 1위 호주 애슐리 바티, 1위 재탈환 확정적

호주의 간판 여자 테니스 스타 애슐리 바티가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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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Barty's 2019 campaign could end with the Australian ranked world No.1 Source: Getty Images

호주의 간판 여자 테니스 스타 애슐리 바티가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애슐리 바티는 US 오픈 16강 전에서 중국의 왕창에게 패해 조기 탈락했지만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분석된 것.

애슐리 바티가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할 경우 호주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랭킹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슐리 바티는 US오픈 16강전에서  중국의 왕창에게 2-6, 4-6으로 패해 탈락했다.

왕창은 8강에서 세계 8위이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와 4강 진출을 가린다.

세계 18위인 왕창은 92년생으로 올해 27살.

지난 7월 15일 세계 14위에 올라 리나 이후 중국 여자선수로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왕창은 세계 5위 엘리나 스비톨리나, 7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오스카펜코, 사바레나, 무구르사 등을 투어에서 이긴바 있는 실력파다.

세레나 윌리엄스와는 올해 3월 마이애미대회 1회전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왕창은 피터 맥나마라 코치의 지도를 받아 톱20에 진입하고 전 세계 1위이자 롤랑가로스 우승자인 바티에 완승을 거뒀다.

중국 텐진에서 태어난 왕창은 9살때 테니스를 시작해 텐진국립테니스센터에서 훈련을 받아 WTA 투어에서 두차례 우승을 하고 올해 7월 15일 세계 14위에 올랐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랜드스램에서는 3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는데 이번 US오픈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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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September 2019 4:53pm
By Velvet Winter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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