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실무자 그룹 “호주-뉴질랜드 여행 재개 ‘청사진’, 다음 주 전달 예정”

뉴질랜드는 조만간 대부분의 코로나19 규제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Scott Morrison And Jacinda Ardern Attend Australia-New Zealand Leaders' Meeting

New Zealand Prime Minister Jacinda Ardern (L) and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R) Source: Getty Images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서로의 국경을 안전하게 재개방하기 위한 계획서를 이르면 다음 주 중 전달받을 예정이다.

호주뉴질랜드리더십포럼(Australia New Zealand Leadership Forum)의 주관하에 정부 인사, 공항, 항공사 대표 등이 포함된 전문가 및 실무진 그룹이 6월 초까지 계획서 작성을 마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그룹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마기 오스몬드 씨는 안전 여행 재개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태즈맨 양쪽에서의 관광 사업을 지원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모든 세부사항과 각각의 측면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가 조만간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지만, 아직 두나라 어느 곳도 정기 여행 재개와 관련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3단계 실행의 일환으로 7월 경에는 뉴질랜드 여행 재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데로 가능한 한 신속히 이동을 희망한다고 말하며, 양국의 여행 재개가 경제 회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요일에도 뉴질랜드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지난 열흘 동안 뉴질랜드에서의 신규 확진자 수는 단 1명 만을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가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추가 완화함에 따라 금요일부터는 모임 가능 인원도 1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앞으로 4주 안에 거의 모든 제한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함께 모일  있는 인원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따라야합니다.  

코로나19 검사가 현재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감기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하세요.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추적 (COVIDSafe) 여러분의 전화기에 .

SBS 호주  다양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뉴스와 정보들을 63 언어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문해 주세요.

Share
Published 28 May 2020 9:13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