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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국, 양국 국민에게 ‘5년 복수 입국 비자’ 제공

리창 중국 총리는 호주 방문 당시에 “비자 면제 국가에 호주도 포함시킬 것”이라며 호주인들이 비자 없이 최대 15일 동안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ilhouette of a woman walking through an airport.

Australia and China have announced a new visa arrangement. Source: AAP / Paul Miller

Key Points
  • 중국 시민권자, 호주 방문 시 최대 1년짜리 비자 신청… 방문 빈번할 경우 최대 10년 비자
  • 호주-중국 양국 국민에게 ‘5년 복수 입국 비자’ 제공
  • 리창 중국 총리 호주 방문 시 발언: “비자 면제 국가에 호주도 포함시킬 것”
호주와 중국 정부가 양국 국민들에게 관광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대 5년짜리 복수 입국 비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외교 당국자는 리창 중국 총리의 호주 방문에 이는 양국 관계 개선의 또 다른 신호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전까지 중국 시민권자가 호주를 방문할 때는 최대 1년짜리 비자를 신청해야 했으며 여행이 빈번한 사람에 한 해 최대 10년짜리 비자 발급이 가능했었다.

코로나19규제로 국경이 봉쇄됐던 중국은 2023년부터 비즈니스와 관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일부 국가에서 온 방문객의 입국 요건을 완화하고 있다.

앞서 리창 중국 총리는 호주 방문 당시에 “비자 면제 국가에 호주도 포함시킬 것”이라며 호주인들이 비자 없이 최대 15일 동안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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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4 June 2024 9:33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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