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이 화요일 저녁 2022-23 연방 예산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이 계속될 것이다.
겨울 동안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일어날 것이다. 이로 인해 직원들의 결근과 호주 내 공급망 압박이 증가할 수 있다.
겨울이 지나도 호주가 오미크론 혹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로 인한 간헐적인 국지적 감염 사태를 계속 겪을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목표를 둔 물리적 거리 두기와 밀도 제한을 포함한 공중 보건 안전 조치가 다시 실행될 수 있다.
호주 국경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민자와 관광객들에게 계속 개방될 것이다.
정부는 “새롭고 더 치명적인, 코로나19 백신에 내성을 지닌 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국내 경제에 대한 위험성이 상당하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높은 백신 접종률, 더 나은 치료법, 면역력 증대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가계 저축액 역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높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은 전염병 퇴치와 미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2-23 회계 연도부터 2025-26 회계 연도까지 4년간 42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42억 달러 중 9억 달러는 올해 말까지 호주인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된다.
이에 따라 팬데믹 발생 이후 코로나19 백신 구입과 접종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17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다.
16세 이상 호주 인구의 95%에 해당하는 1,950만 명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을 접종했다. 16세 이상 인구 중 3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270만 명이 넘는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4억 5,820만 달러를 투자한다. 노인 요양원과 자택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26만 명가량의 호주인이 이 기금의 혜택을 받게 된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이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모두가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1-22 회계연도에서부터 2022-2023 회계 연도까지 16억 달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호주 통계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25,235명, 입원 환자 1,301명, 중환자실 환자 46명, 사망 15명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11,749명, 입원 환자 280명, 중환자실 환자 18명, 사망 7명
태즈매니아: 신규 확진자 2,472명, 입원 환자 22명, 중환자실 환자 2명, 사망 1명
퀸즐랜드: 신규 확진자 10,626명, 입원 환자 393명, 중환자실 환자 15명, 사망 5명
ACT: 신규 확진자 1,139명, 입원 환자 48명, 중환자실 환자 5명, 사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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