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아담 밴트 의원 “가정 폭력 피해자에게 유급 휴가 제공해야”

연방 녹색당의 아담 밴트 하원의원이 “가정 폭력 피해자들이 연간 열흘간의 유급 휴가를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Concept of fear, shame, domestic violence.

Concept of fear, shame, domestic violence. Woman covers her face her hands on scratched background. Source: iStockphoto

연방 녹색당의 아담 밴트 하원의원이 ‘가정 폭력 피해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가해자들로부터 떠날 수 있도록 유급 휴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멜버른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밴트 의원은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연간 열흘간의 유급 휴가를 줘야 한다는 법안에 지지를 호소했다.

밴트 의원은 5일 하원에 출석해 여성들이 무급 휴가를 사용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된다며 “이는 불가능한 선택으로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했다.

가정 폭력 휴가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국내 업체로는 메디케어, CUB, 텔스트라, NAB,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IKEA, 콴타스 항공 등이 있다.

가정 폭력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때는 헬프라인 전화번호 1800 737 732 혹은1800RESPECT를 이용할 수 있다. 응급 상황에서는 000으로 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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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February 2018 11:59am
Updated 5 February 2018 4:47pm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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