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여자 축구 발전위해 여자 월드컵 더 자주 개최돼야"

“현재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여자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언급했다.

FIFA is considering staging the Women's World Cup every two years.

FIFA is considering staging the Women's World Cup every two years. Source: Getty Image

인판티노 FIFA 회장은2019 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를 방문한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여자 월드컵이 2년 마다 개최되면 여자축구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여자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더 자주 개최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 월드컵의 2년마다 개최 방안은 올해 여자 월드컵을 개최한 프랑스축구협회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FIFA 여자 월드컵은 1991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뒤 4년마다 열려 올해 프랑스 대회가 8회째였다.

다음 2023년 대회에서는 올해 24개국이었던 출전국이 32개국으로 늘어난다.

개최국은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그리고 공동 유치를 신청한 호주·뉴질랜드로 압축된 가운데 내년 6월 FIFA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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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December 2019 8:48am
By SBS 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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