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8년 만에 경제성장률 최고치 하락

호주 경제성장률이 올 3분기 하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Australia's Treasurer Scott Morrison

Australia's Treasurer Scott Morrison Source: AAP

호주 경제성장률이 올 3분기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지난 3 분기 경기침체 자료를 제시하면서 정부의 경제 계획에 대한 지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에 비해 0.5% 줄어들면서 경제성장률도 1.8%로 낮아졌다.

지난 2011년 3월 이래로 경제성장률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은 처음이며 GDP가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과 2009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이후 최악의 성장부진이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이번 경기 위축 지표는 단지 경고등 역할인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투자를 이끄는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가 필요함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리슨장관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향후 25년의 경제성장을 내다본 것이며 국회의 지지와 국민의 관심이 없다면 달성할 수 없는 일이며 당파게임이나 헐뜯고 파괴하는 부정적인 정치공작이 이어지지 않으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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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7 December 2016 5:33pm
Updated 8 December 2016 10:21am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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