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새로운 복지 지수 측정 준비… “정신 건강, 기후 변화, 불평등" 살펴

협의 과정에서 나온 다섯 가지 핵심 주제는 번영, 포용, 지속 가능성, 응집력, 건강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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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 AAP, David Cheskin-pa Wire

Key Points
  •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 지난해 10월 연방 예산안 발표하며 복지 지수 측정에 대한 대화 시작
  • 다섯 가지 핵심 주제: 번영, 포용, 지속 가능성, 응집력, 건강
  • 최우선 정책 분야: 어린이, 불평등, 빈곤, 건강, 정신 건강, 원주민, 환경, 기후 변화 등
새로운 국가 복지 지수에 맞춰 정신 건강, 기후 변화, 불평등에 대한 진전 등이 공식적으로 측정될 전망이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집권 후 첫 번째 정부 예산안이었던 지난해 10월 연방 예산안을 발표하며 복지 지수 측정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관계자들은 복지 지수 측정을 위해서 정확히 무엇을 추적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선단체, 환경단체, 정부 기관, 카운슬, 대학교, 컨설팅 회사, 주택 관련 시민단체 등 160곳이 넘는 단체들이 복지 지수를 살펴보기 위해서 무엇을 측정해야 하는지를 정리했다.

지금까지 협의 과정에서 나온 다섯 가지 핵심 주제는 번영, 포용, 지속 가능성, 응집력, 건강 등이었다.

이 같은 범주 안에서 어린이, 불평등, 빈곤, 건강, 정신 건강, 원주민, 환경, 기후 변화 등이 최우선 정책 분야로 논의됐으며, 주거 비용, 세대 간 복지, 지역 사회 복지, 예술, 문화, 디지털 통합, 자원봉사 등이 높은 순위로 거론됐다.

차머스 장관은 “복지 지수는 국내총생산과 같은 전통적인 경제지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옆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전반적인 복지에서 ACT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드니와 멜버른 일부 지역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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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April 2023 8:55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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