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시드니 강가서 태반·탯줄 발견
-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신생아와 산모 수색 작업 중
-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안전 최우선…"어떠한 비난도 하지 않아"
경찰은 시드니 강가에서 출산 현장을 발견 한 후 신생아를 찾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시드니 남서쪽 얼우드(Earlwood)에 있는 쿡스(Cooks) 강변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주민이 태반과 탯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맥도날드 형사과장은 경찰 잠수부들이 쿡스강의 맹그로브와 물가를 샅샅이 뒤지며 신생아와 산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과장은 현재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들의 안전이라고 전했다.
그는 "출산한 사람은 태반과 탯줄이 쿡스 강에 있는 이유를 다른 사람이 알기를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어떠한 비난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그들을 걱정하고 있고, 그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아주길 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