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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보건부 “코로나19 새로운 감염 유행 가능성” 제기

한 주간의 호주 내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봅니다.

Shutdown Causes Chaos On Sydney Rail Network

Commuters wait for light rail service at Town Hall Station in Sydney. Credit: Roni Bintang/Getty Images

Highlights:
  • 2022년 호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만 명 넘어
  • 새로운 2가 백신, 기존의 단일 변이 백신보다 1.6배 더 나은 코로나19 면역력 제공
  • 보건부, 노인요양부 “4월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작”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을 희망하며 응급실에 오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새로운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는 목요일 주간 보고를 통해 “매우 뒤섞인 변이 그룹이 아직도 돌고 있다”라며 “CH.1.1과 XBB 하위 변이, 특히나 XBB.1.5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들 하위 변이들은 면역성 탈출과 전염에 이득을 주는 돌연변이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는 신규 확진 사례가 전주 7,163개에서 이번 주 7,871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에서도 신규 확진 사례가 전주 3,016개에서 이번 주 3,319개로 늘었다.

2022년 호주에서는 예측치보다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를 지목하고 있다.
커틴 대학교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 금, 구리와 같은 물질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연구원인 나딤 다위쉬 박사는 이러한 물질들이 에어필터, 천과 안면 마스크의 직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착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위쉬 박사는 “이런 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찾아냄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사람에게 도달하고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NSW 커비 연구소에 따르면 새로운 2가 백신이 기존의 단일 변이 백신보다 1.6배 더 나은 코로나19 면역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와 노인요양부가 6월에서 9월까지의 인플루엔자 절정기를 대비해 4월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백신 재고가 확보되면 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라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어떤 코로나19 백신과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3월 8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지난 28일 동안 발생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이전 28일에 비해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65% 감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이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BA.5 변이의 감염률은 55.7%에서 27.2%로 낮아진 반면 재조합 변이로 인한 감염률은 25.1%에서 44.1%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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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global cases. Source: WHO Credit: Sahil Mak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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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 March 2023 2:02pm
Updated 10 March 2023 2:08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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