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올해의 세계 100대 항공사 ‘20위 권 밖으로 하락’

2022년 세계 랭킹 5위를 기록했던 콴타스의 항공사 순위가 올해는 24위로 하락했다.

A Qantas aircraft landing on a tarmac.

Qantas ranked 24th in this year's global airline ranking, down seven places from last year. Source: AAP / Sebastian Kahnert/DPA

Key Points
  •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세계 100대 항공사 순위 발표
  • 2022년 세계 랭킹 5위였던 콴타스 순위 올해는 24위
  • 카타르 항공 1위, 싱가포르 항공 2위, 에미레이트 항공 3위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올해의 세계 100대 항공사 순위에서 ‘콴타스’가 2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17위를 기록했던 콴타스의 순위는 올해 7계단이나 하락한 24위를 기록했다. 2022년 5위를 기록했던 콴타스의 순위는 이듬해 12계단 하락한 바 있다.

카타르 항공이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WORLD TOP AIRLINES GFX.png
Credit: SBS News
콴타스의 바네사 허드슨 최고경영자는 고객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신뢰 회복을 위해서 콴타스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또 다른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46위에서 54위로 떨어졌고, 콴타스의 계열사인 ‘제트스타’의 순위 역시 69위에서 74위로 하락했다. 호주 항공사 중에는 유일하게 지방 도시를 잇는 ‘렉스’의 순위가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해 50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의 올니폰 항공(All Nippon Airways)은 세계 랭킹 4위와 함께 세계 최고의 공항 서비스 상(world's best airport services)과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 직원 서비스상(best airline staff service in Asia)도 거머쥐었다.

에어아시아는 2010년부터 매년 수상해 온 세계 최고의 저가항공사 상(world's best low-cost airline award)을 획득했다. 또한 저가 항공사 스쿠트는 세계 최고의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 상(award for the world's best long haul low-cost airline)을 받았다.

Share
Published 25 June 2024 11:32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