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임금 삭감’ 질문 일축…. “일 잘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임금을 삭감할 계획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일을 잘하겠다”라는 말로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t the National Press Club in Canberra, Tuesday, May 26, 2020. (AAP Image/Mick Tsikas) NO ARCHIVING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t the National Press Club in Canberra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일시적인 임금 삭감을 재고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연방 총리는 현재 연방 정부 공무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임금 동결안을 고수하고 있다.

캔버라에서 열린 내셔널 프레스 클럽 기자 회견에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늘 이야기하던 데로 “모두가 하나”라는 점을 호주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급여를 삭감할 의향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방식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모리슨 총리는 대신 “그냥 내 일을 잘 해 낼 것이다. 그것이 나의 계획이다. 일에 대해서 호주인들에게 책임을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하나 됨을 보여주기 위해 본인과 장관들의 임금을 6개월 동안 20% 삭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이 호주 경제를 강타한 후 100만 명 이상이 구직자 보조금(JobSeeker)을 신청하고 350만 명 이상이 일자리 지키기(JobKeeper)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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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6 May 2020 4:28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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