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안전장치 마련”… 모리슨 총리 “락다운 4단계 기간, 멜버른 차일드케어센터 보호”

모리슨 정부가 멜버른의 혹독한 바이러스 락다운 기간 동안 “아이들 자리를 확보하고, 차일드케어센터와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는” 빅토리아주 차일드케어센터를 위한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A small group of children play at the Robertson Street Kindy Childcare Centre in Helensburgh south of Sydney.

A small group of children play at the Robertson Street Kindy Childcare Centre in Helensburgh south of Sydney. Source: AAP

모리슨 정부가 차일드케어 분야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락다운 4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멜버른에서 6주간 차일드케어 센터의 일자리 유지가 보장될 예정이다.

단 테한 교육 장관은 멜버른 내 상당수의 사업체가 문을 닫기 전 이와 관련된 구제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이번 계획은 차일드케어를 보호하고 차일드케어가 문을 닫지 않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관련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일 세븐 네트워크에 출연해 “부모, 서비스 센터, 직원 이렇게 3중 보증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대형 락다운 조치가 시행되는 멜버른에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멜버른에서 락다운 4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6주 동안 차일드케어센터가 계속 운영되고 직원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연방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게 되면 이는 결국 학부모를 위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아이들을 완전히 빼낸 것이 아니기에 아이들의 자리가 보장되고 팬데믹 이후 다시 아이들을 해당 차일드케어센터에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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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August 2020 9:37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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