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남부 호주, 서부 호주 ‘외부인 진입 제재’

남부 호주 주와 서부 호주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상 주 경계 지역을 폐쇄하는 조치를 내놨다.

South Australian Premier announced coronavirus restrictions will be eased earlier in the state than originally planned

South Australian Premier Steven Marshall Source: AAP

남부 호주 주와 서부 호주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상 주 경계 지역을 폐쇄하는 조치를 내놨다.

스티븐 마샬 주총리는 일요일 남부 호주 주에 들어오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일요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발효되며, 식량 공급을 포함한 필수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편 마크 맥고완 서부 호주 주총리도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로, 열차, 항공, 해상 편을 이용한 서부 호주 주 진입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며 필수적인 서비스와 화물 운송은 면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타즈매니아와 노던테리토리 역시 유사한 조치를 발표하며 외부인의 주 내 진입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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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March 2020 1:54pm
Updated 22 March 2020 8:4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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