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매니아 “최소 12월 1일까지 주 경계 폐쇄”

피터 구트윈 태즈매니아 주총리가 최소 12월 1일까지 주 경계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Source: AAP

피터 구트윈 태즈매니아 주총리가 최소 12월 1일까지 주 경계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태즈매니아에 남아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8월 치료를 받기 위해 멜버른을 다녀온 남성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구트윈 주총리는 화요일 의회에서 “이번 결정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통제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빅토리아주에서의 상황으로 인해 현재 태즈매니아에 제기된 위험성이 상당하다”라며 “우리는 빅토리아주 혹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같은 상황을 피해야 한다. 다시 한번 심각한 제약을 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트윈 주총리는 이어서 명확한 날짜를 알림으로써 지역 사회와 사업체에게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구트윈 주총리는 태즈매니아 주민들이 지금부터 12월 사이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독려하기 위해 총 7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즈매니아는 지난 3월 말 주 경계를 폐쇄했으며 현재까지 228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1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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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August 2020 2:53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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