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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금요일 신규 확진자 ‘14명’, 사망자 ‘8명’… 14일 평균 하루 확진자 ’25.1명’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24시간 동안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14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1명으로 하락했다.

Healthcare workers are seen at a drive through pop up coronavirus testing facility in Clyde, Melbourne.

Healthcare workers are seen at a drive through pop up coronavirus testing facility in Clyde, Melbourne. Source: AAP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8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781명으로 늘었다. 오늘 발표된 신규 사망자 8명에는 60대 남성 1명, 70대 여성 1명, 80대 남성 1명, 여성 3명, 90대 남성 1명, 여성 1명이 포함됐다.

하지만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14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5.1명으로,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에서의 14일 평균은 0.8명으로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14일간 미스터리 감염 사례 역시 34건으로 줄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82명을 기록하며, 2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빅토리아주에서의 ‘활동중인 확진자수(active cases)’가 5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한편 오는 일요일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멜버른 광역권의 락다운 추가 완화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대규모 완화 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앤드류스 주총리는 일부 규제 조치가 계획보다 빨리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목요일 기자회견에서는 “일요일은 대규모 조치가 취해지는 날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로드맵은 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다”라며 “기본적으로 문을 열어젖히는 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한 달 일찍 (락다운 로드맵의) 3차 완화 단계로 건너뀌기에는 확진자 수가 여전히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토요일 저녁 주정부와 보건 당국이 새로운 방안에 대한 협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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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September 2020 9:10am
Updated 25 September 2020 12:35pm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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