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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 발생… “한 달 만에 폭증”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하며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수의 신규 확진자가 빅토리아주에서 나왔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수요일 아침 기준으로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76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발표된 신규 확진자 21명 중 15명은 해외에서 돌아와 호텔에 격리 중이던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카코스 장관은 나머지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이미 알려진 발병 사례와 연관이 있고, 다른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들이 묵고 있는 스탬포드 플라자 호텔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카네기에 위치한 로스타운 커뮤니티 노인 요양원(aged care centre Rosstown Community)의 입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센터가 폐쇄됐다. 글렌 에이라 카운슬이 운영하는 53개 침실을 갖춘 이 요양원에는 방역과 접촉자 추적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일드케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멜버른 센터가 문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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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June 2020 10:35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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