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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목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7명’ 발생.. 사망자 2명 추가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7명이 추가되고 80대 남성 2명이 사망했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7명이 추가되고 80대 남성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실질적 확진자(active cases) 수는 2천128명으로 증가했다. 빅토리아주에서의 누적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늘었고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0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29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317명 중 29명은 기존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으며, 나머지 289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2천128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빅토리아주에서 317명이라는 일일 최대 확진자 수가 나온 후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자택 머물기 명령이 시행된지는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수치를 안정화 시키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중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는 걷잡을 수없이 전염이 되고 전염이 되면서 증상이 미비하다는 점”이라며 “이 바이러스의 수명 주기는 당신이 오늘 취하는 조치를 의미하며, 그 영향이 명확하지 않거나 잘 알려지거나 이해되지 않을 수 있고, 적어도 일주일 동안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으며 실제 2주간의 시간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니 미카코스 보건 장관은 빅토리아주 전역의 병원에 1천 개 이상의 음압병실(ICU)과 중환자실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미카코스 장관은 이어서 멜버른 광역권에 있는 모든 공공 병원에서 카테고리 3 수술이 일시 중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립 병원들이 긴급 수술을 돕게 될 것이라며 “응급 수술과 매우 긴급한 수술인 카테고리 1과 카테고리 2 수술은 정상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자택 머물기’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음식이나 생필품 구입공부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에게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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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6 July 2020 11:30am
Updated 16 July 2020 1: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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