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가이드: 코로나19 팬데믹 중 이직하기

Settlement guide, mature student

Source: Igor alecsander

호주인적자원연구소의 2018년 조사에서도 고용주의 68% 이상이 50대 이상을 고용하는 것을 꺼려 한다는 것이 밝혀졌던 것처럼 호주의 고령 노동자들은 팬데믹 이전부터 연령 차별에 맞서 분투해 왔다.


Key points
  • 작년 6월 자선단체인 세인드 로우런스 형제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1세에서 65세 사이 40만 명에 이르는 호주인들이 코로나19로 근무 시간이나 고용 상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 고용주의 2/3가 50세 이상을 고용하는 것을 꺼려 했던 만큼 고령의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연령 차별과 분투해 왔다.
  • 45세-70세의 일자리 찾기(Job seeker)는 정부가 지원하는Skills Checkpoint program을 통해 이직을 준비할 수 있다.
광고 기획사 팅커벨을 설립한 아담 페리어 씨는 업체가 고령 노동자 고용을 꺼리는 주요 이유가 비용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광고업계에서 연령 차별은 만연하며,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페리어 씨)
정부 통계에 따르면 광고업계 평균 직원들의 나이는 38세다. 

작년 6월 자선단체인 세인드 로우런스 형제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1세에서 65세 사이 40만 명에 이르는 호주인들이 코로나19로 근무 시간이나 고용 상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영리고용훈련기구인 베르토(Verto)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Skills Checkpoint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바꾸길 원하는 고령의 구직자들의 재 교육을 돕고 있다. 

베르토의 론 맥스웰 대표는 고령의 노동자들이 아직도 가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격을 발부 받은지는 너무 오래 됐을 수도 있겠지만 이들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은 고용주에게 매우 가치가 있다. (맥스웰 대표)
Making a career change amid COVID-19
Source: Getty Images
베르토가  실시하는  스킬즈  체크포인트  프로그램은  실직을  했거나  해고 당할  위험에  있는  45세에서  70세 사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ACT와  NSW주, 빅토리아 주  등  호주  내  3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맥스웰 대표는  연령  차별과  함께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고령의  노동자의  경우는  언어 장벽이라는  어려움도 직면한  상태라고  인정한다.    
안타깝게도  고국에서는  고도로  숙련돼  있을  수도  있고,  자격이  있지만  이곳  고용주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맥스웰  대표)
  1. 맥스웰 대표는 고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을 제안한다.  
  2. 지역  내에  수요가  많은  업종을 찾을 것 
  3. 지원자와  같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고용주를  찾아볼 것   
  4. 해외 자격이 호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5. 호주의 업계에서 기술을 보충할 것    
자동차 업계  고위  관리였던  57세의  레이몬드  한 씨는  일본에서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코로나19로  국경이  막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퇴직 후 한 씨는 아내의  고향인  말레이시아 페낭에  들렀다가 3 월 20일 멜버른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코로나19로  멜버른으로  가는  항공편이  취소됐고,  그 때부터  말레이시아에  갇혀 있다. (한 씨) 
코로나19  공중 보건 수칙에  의해  호주에서  실제로  구직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제한되자  한 씨는  다른  방안들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settlement guide
Raymond Han Source: Raymond han
결국 그는  온라인  코스로  비즈니스와  리더십  코치가  되기로  결심했다.       

비영리고용훈련기구인  베르토의  맥스웰  대표도  이렇게  다음  직업이나  직장을  찾는  과정에서  기회가  있다면  며칠이라도  계약직으로  일을  하는 것이  고령의  노동자들에게  좋다고  추천했다 .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쉽고, 단  며칠이라도  무언가를  한다면,  일을  할  수  있다는  능력  그리고  일을  하고  싶다는  것,  열의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맥스웰  대표)
한  씨는  세계적인  팬데믹에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했다.
계속 같은 것을 하면서 다른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스스로가  바뀌어야만  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한 씨) 
한  씨가  보여주고  있는  자신을  재 발견하기 위한  이런  회복  탄력성  그리고  용기는  기획사를  운영하는  페리에  씨가  작년  고령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8주 간의  유급  인턴쉽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페리에  씨는  인턴을  선택하는  첫째  조건은  지원자와  회사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으냐는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고용주가 고령의 노동자로 부터 찾고 있는 능력은 아래와 같다.      

  • 기술  
  • 경험  
  • 대면
  • 인터뷰에서 확인 할 수 있는직원들과의 친화력 
그 후  사람들의  다양한  기술을  보고  이  기술이  어떻게  잠재적으로  우리와  맞아 떨어질  수  있는지를  살폈다.(페리에  씨)
Job seeker
Source: Getty Images NicolasMcComber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Thrive@55 는  올해로  연기 됐다. 

과거 교도소에서  심리학자로  일했던  페리에  씨는  30대  초반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기획사  일을  시작한  경험이  있다.  

페리에  씨는  자신의  경험을  뒤  돌아 볼 때  고령의  구직자들도  자신을  잘  홍보 할  이야기 거리가  있다면  팬데믹 속에서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언가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합류 할  경우  그  경험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을런지  또는  경험이  새로운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런지는 그  사람에게  달렸다. (페리에 씨) 
한편, 한  씨는  7개월의  준비  끝에  비즈니스-리더십  코치라는  새로운  경력을  막  시작하려고  한다.  

더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고 3월 까지는  집에  갈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이야기는  계속  쓰이고  있고  아직은  살기  좋은 날이다. (한씨)

Skills Checkpoint Program에  대한  자세 한 정보는 를  방문 하십시오.  

만약  감정적인  지원이  필요하시다면  비욘드 블루  코로나바이러스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  1800 512 348번으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언어  도움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은  전국번역통역서비스  13 14 50에  전화하셔서  연결하고자 하는  기관의  이름을  말하시면  됩니다.
Viva: Making a career change amid COVID-19
Hired Source: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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