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프로그램이 소비자 보호 기관인 NSW주 공정거래부(NSW Fair Trading)과 함께 보내드리는 <소비자 정보>. 매주 공정거래부의 한국계 직원 스티븐 리 씨와 함께 합니다. 오늘은 타카타 에어백 리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최근 호주 정부는 타카타 에어백이 설치된 차량들에 대한 강제 리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타카타 에어백 제품들은 특정 화학물질이 시간이 지나고 높은 온도와 습도에 노출되면 결함이 생긴다는 조사가 보고됐는데요. 타카타 에어백과 과련 전 세계적으로는 300건의 부상과 24건의 사망이 보고됐고, 호주에서는 1건의 사망과 1건의 심각한 부상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현재 도로에 있는 4대 중 1대의 차가 타카타 에어백 리콜 대상일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다양한 차량 안에 이 에어백이 장착돼 있는데요. 호주에서는 혼다, 포드, 토요타, 미쯔비시, 마쯔다, 스바루, 렉서스, 집, 폭스바겐, 니싼, 크라이슬러, BMW, 벤즈 등 약 60개의 차종들에 대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리콜 리스트는 ACCC 의 부서인 Product Safety Australia 웹사이트인 www.productsafety.gov.au 에서 확인하세요.
NSW Fair Trading의 한국계 직원인 스티븐 리 씨와의 전체 인터뷰는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Steve Lee of the NSW Fair Trading joins SBS Korean program Source: SBS Korean Prog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