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프로축구 2부 리그 2025년 4월 출범
- 총 8개팀 참여 예정...추가로 2~4개팀 합류 가능성
- 2부 리그팀: 향후 1부 리그팀들과 FA컵에서 격돌 예상
- 호주 프로축구 1부 리그: 웨스턴 시드니, 시드니 FC, 멜버른 빅토리, 멜버른 시티, 브리즈번 로어, 웰링턴 피닉스 등 호주 전역과 뉴질랜드 등 12개 팀으로 구성
호주 프로축구 2부 리그가 2025년 4월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호주축구협회의 제임스 존슨 위원장은 호주 프로축구 2부 리그에는 우선적으로 8개 팀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호주축구협회의 제임스 존슨 위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2부 리그에는 사우스 멜버른, 시드니 올림픽, 마코니 스탤리온즈, 아피아 라이카트, 아본데일, 프레스톤 라이온즈, 시드니 유나이티드, 울릉공 울부즈 등 8개 클럽이 참여한다.
현재 1부인 A- 리그에는 웨스턴 시드니, 시드니 FC, 멜버른 빅토리, 멜버른 시티, 브리즈번 로어, 웰링턴 피닉스 등 호주 전역과 뉴질랜드 등 12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제임스 존슨 위원장은 2부 리그의 8개 클럽에 대해서는 적정 수준 충족 여부에 대한 사전 심사를 심층적으로 실시했고, 향후 FA 컵에서는 A-리그 팀과 맞붙게 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향후 축구인 배가 차원에서 향후 2부 리그에 추가로 합류하는 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존슨 위원장은 "향후 희망 축구 클럽들에 대해 통과 기준 및 심사 여건 등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며 당장 2025 첫 시즌에도 언급된 8팀 외에 가능할 경우 2개에서 4개팀이 추가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지역별로 다양한 축구 동호인 클럽들의 대회가 펼쳐지는 등 축구인구가 배가되고 있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주축구협회는 프로축구 2부 리그 출범을 통해 축구 인재 양성의 등용문이 한층 넓게 열릴 것이라는 점에 방점을 뒀다.
하지만 2부 리그 팀들의 충분한 재정확보와 풀타임 전문 선수층 확보가 선결 과제로 남아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