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오후 뉴스: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A man walks with piles of papers in his hands in front of a graphic of a paper note

Treasurer Jim Chalmers has said that while there'll be cost of living relief in his third budget on Tuesday, it won't add to inflation pressures. Credit: SBS/AAP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오후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


Key Points
  • 정부는 이민자 수 유입을 줄이기 위해 대학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유학생 수 제한을 도입할 예정이다
  • 호주 연구소(Australia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정부는 호주 주택 미래 기금(Housing Australia Future Fund)보다 화석 연료 보조금에 5배나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지난 주말 태즈매니아 주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 고국에서는 22대 국회의 첫 1년 여야의 협상의 시작이 될 원내대표 간 첫 만남이 이뤄졌다
  • 정부가 이민자 수 유입을 줄이기 위해 대학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유학생 수 제한을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의 국제 교육 및 기술 전략 프레임워크 초안에 따르면 교육기관이 신규 유학생 숙소에 투자하는 경우 추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유학생들이 호주로 유학 오기 전에 필요한 자금 증명 금액을 거의 3만 달러까지 늘렸습니다.
  • 호주 연구소(Australia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정부는 호주 주택 미래 기금(Housing Australia Future Fund)보다 화석 연료 보조금에 5배나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2023/24 회계연도에 화석 연료 생산업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31% 증가한 145억 달러에 이른다. 현 회계연도의 보조금에는 항공 연료 보조금에 16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호주인의 여행 증가로 인해 36% 증가한 것이며, 연방 정부는 석탄 철도 업그레이드에도 1억 1,300만 달러를 지출했다.
  •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지난 주말 태즈매니아 주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별 관찰자들에게도 드물에 볼 수 있는 오로라가 밤하늘을 수녾은 이 태양 폭풍은 밤새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 월요일 새벽 그 강도가 약해졌다. 기상청 호주 우주기상예보센터 관리자 케이트 브랜드 씨는 이번 관측이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라고 설명했다.
  • 고국에서는 오늘 22대 국회의 첫 1년 여야의 협상의 시작이 될 원내대표 첫 만남이 이뤄졌다. 탐색전과 같은 분위기이지만 최근 각종 쟁점 현안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적지 않은 만큼 남은 21대 국회는 물론 22대 국회 초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시험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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