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xamines: 이민이 주택 위기를 악화시키나?

Aerial of suburban Melbourne and CBD

The impact of migrants on the housing crisis is small, despite what some suggest. Source: Getty / Charlie Rogers

이민과 주택시장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민이 호주의 주택 위기를 이끈다는 비난의 중심에 자리해 왔습니다.


이민이 호주의 주택 위기를 이끈다는 비난을 받아오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일각의 주장과 다르게 이민과 주택 시장은 별개라는 전문가들의 이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호주국립대학교 인구학과 피터 맥도널드 명예교수는 SBS Examines에서 이민자들이 주택 구입과 임대 시장 모두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터 교수는 "호사가들과 정치인들이 주택 시장의 모든 문제를 높은 이민율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말하자면 주택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광범위한 정책 접근 방식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명히 위기이고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지 이민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민을 중단하면 다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고해서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SBS Examines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을 알아보고, 이민이 주택 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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