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려 호주를 밝힌다': 타고(TAGO) 공연 차 멜버른 방문

TAGO performing Korean drums.

타고(TAGO) 캔버라와 멜버른에 한국의 북소리 울린다 Source: TAGO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 곳곳에 한국의 북소리를 알리는 남성 타악그룹 타고(TAGO)가 공연을 위해 호주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로 이뤄지며, 캔버라와 멜버른에서 총 두 차례 「Feel the Beat of Korea」 공연이 펼쳐진다.

타고는 지난 7월 28일 캔버라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8월 1일로 예정된 멜버른 공연의 경우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되어 이번 공연에 쏠리는 큰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타고는 어떻게 탄생했고, "북에 미친 남자들"로 소개되는 타고가 느끼는 타악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또 두 차례 호주 방문 공연에서 타고가 경험한 호주 관객의 특징은 무엇일까?

캔버라 일정을 마치고 멜버른을 찾은 타고 팀을 공연 전에 미리 조진선 프로듀서가 만나봤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