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14일 발표될 연방예산 예측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율이 3% 밑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폭력 탈출 여성을 위한 5000달러 지원금이 예산에 포함될 예정이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 부총리 출신 민간 경제전문가를 새 국방장관으로 지명했다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추가 공격으로 북부 가자 자바리아에서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 연방 예산 예측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연말까지 3%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3일 내일 발표될 예정인 연방예산에 대한 재무부의 예측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12월까지 2.75%로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예측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2025년 중반까지 2.75%로 유지된 후 내년 연말까지 2.5%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 한편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연방정부는 위험한 환경에서 탈출하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폭력 탈출 지원금 5,000달러를 발표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 부총리 출신 경제 전문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를 새 국방장관으로 지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2012년부터 국방장관이자 오랜 동맹인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가 국가 안보리 의장이 되고 군대와 산업복합체에 대한 책임도 맡길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국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푸틴 대통령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수만 명의 병력을 파견한 이후 군 사령부에 결정한 가장 중요한 변화다.
- 팔레스타인 당국이 이스라엘의 밤샘 대규모 공중 및 지상 포격으로 인해 북부 가자 지역의 자바리아에서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자바리아(Jabalia)는 가자지구의 8개 난민캠프 중 가장 큰 곳으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한편 엘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미국과 협력해 가자지구에 새로운 인도적 지원이 시작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I-D-F의 성명에 따르면 '웨스턴 에레즈(Western Erez)'라고 불리는 교차로가 인도주의적 지원의 전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자지구 북부에 개설됐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북쪽 자바리아 주민들과 난민들을 폭격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국민을 지지하는 또 다른 주말 시위가 호주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시드니에서는 수천 명이 벨모어 공원에 모여 시드니 대학의 가자 연대 캠프로 행진했다. 시위대는 10월 7일 이후 약 3만5,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전쟁의 종식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 종식을 요구했다.
- 무료 TV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규제하는 사이펀 방지법에 대한 의회투표가 곧 실시될 예정이다. 이 법은 스포츠 방송을 중심으로 호주 전역의 많은 주요 이벤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마트 TV의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도록 하자는 법률 검토를 바탕으로 제안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