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에서 추락해 여전히 수색 중… 악천후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 겪으며 생사 불확실한 상황
-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가장 위험한 가정 폭력 범죄자를 표적으로 진행한 4일간의 경찰 작전 동안 550명 이상 기소
- 연방 총리, 14세 이하 어린이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 제한안에 지지 표명
- 추운 날씨와 독감 시즌으로 인해 많은 헌혈 희망자들이 혈액 기증을 취소하면서 빅토리아 주의 헌혈 수준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
- 이란 당국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에서 추락한 원인이 악천후 때문이라고 밝혔다. 악천후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수색 및 구조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란 고위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추락 사고 이후 대통령과 외무장관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란군 참모총장은 군과 정예 혁명수비대의 모든 자원을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투입할 것을 명령했다.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의 안전을 위해 테헤란에서 공동기도를 진행했다. 헬기에 탑승한 이란 대통령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가장 위험한 가정 폭력 범죄자를 표적으로 진행한 4일간의 경찰 작전 동안 550명 이상이 기소됐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아마록 식스 작전(Operation Amarok Six)의 일환으로 554명의 범죄자를 체포하고 1,070명을 기소했다. 이 작전에는 주 전역의 모든 경찰 지역 사령부와 지역 경찰이 참여했으며, 체포된 사람 중 226명은 중대 범죄로 수배된 사람들이다.
- 연방정부가 어린이들을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접속을 제한하려는 주 및 테러토리 계획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14세 미만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이용을 금지하겠다는 남호주 주총리의 제안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지했다. 정부는 연령 확인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해 연방 예산에서 65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된다면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부적절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할 수 있다.
- 추운 날씨와 독감 시즌으로 인해 많은 헌혈 희망자들이 혈액 기증을 취소하면서 빅토리아 주의 헌혈 수준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십자 라이프블러드(Red Cross Lifeblood)는 환자들의 혈액 필요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다음 주에 매일 1,200명의 사람들의 기증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즉시 혈액을 기증할 수 있는 사람들 모집에 나섰다. 현재 혈액에 대한 수요는 극도로 높으며 대부분의 혈액형에서 기증 수준이 이에 겨우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