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장관 “코로나19 백신 과다 투여 의사, 의무 교육 제대로 이수하지 않았다”

España dará tercera dosis de vacuna COVID a mayores de 60 años.

España dará tercera dosis de vacuna COVID a mayores de 60 años. Source: NurPhoto

노인 2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과다 투여한 의사가 백신 접종을 위한 의무 교육을 제대로 마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Highlights
  • 퀸즐랜드주 노인 요양원 거주 노인 2명, 과다량 백신 투여
  • 해당 의사, 백신 접종을 위한 의무 교육 제대로 마치지 않아
  • 폴 그리핀 박사 "호주가 이번 사건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
노인 요양원 입주 노인 2명에게 과다한 양의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한 퀸즐랜드 의사가 의무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추가적인 조사 결과 헬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이 의사가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다고 조언했다”라며 “명백한 위반이 무엇인지에 대해 부서와 의사를 상대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의회에 출석한 헌트 장관은 “의사가 잘못된 행동을 했고 인간의 실수이지만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실수”라며 “두 명의 노인 모두 부작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호주의학협회는 백신 접종을 위한 온라인 인증 과정을 비판해 왔다.

일부 의료계 종사자들은 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1000달러의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허가증을 받는 것이 지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퀸즐랜드 대학교 의학부의 폴 그리핀 박사는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해 호주가 이번 사건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리핀 박사는 “제 생각에 준비는 아주 잘 된 것 같다. 강력한 훈련이 준비되어 있었다”라며 “하지만 아마도 그것들이 완전히 완성되지는 않은 것이 명백하다. 나는 우리가 이번 일로부터 배울 점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훈련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나는 우리가 이 불행한 사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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