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명 넘어서’… 목요일 “신규 확진자 723명, 사망자 13명”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명을 넘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목요일 신규 확진자 723명이 증가하고 사망자 13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명을 넘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목요일 신규 확진자 723명이 증가하고 사망자 13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에는 70대 여성 3명과 남성 3명, 80대 남성 3명과 여성 2명, 90대 남성 두 명이 포함됐다. 오늘 발표된 사망자 수 13명은 팬데믹 이후 호주에서 발생한 1일 사망자 수로는 최대치다.

이로써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명에 근접한 9천998명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빅토리아주의 실질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천385명을 기록 중이다.

빅토리아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312명으로 이중 34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노인 요양원과 연관된 실질적 코로나19 확진자(active cases)는 913명을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일을 해온 사람이 있다고 지적하며 “비난으로 비춰지는 것을 원치 않지만 집에 머물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지적해야겠다. 이들은 빅토리아주 경찰에 회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자택 머물기’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음식이나 생필품 구입공부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에게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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