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Learn English: 에피소드 8 “치과 방문하기: 아동 치과 보조금 혜택”

Visiting a dentist | Dental care benefits

Source: Getty Images

SBS Learn English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치과를 방문했을 때 영어 표현을 배워봅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제공하는 아동 치과 보조금 스케줄(Child Dental Benefits Schedule)에 대해 알아봅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매일 조금씩 듣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이 팟캐스트가 도움을 드립니다. 는 호주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익히며 말하기를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영어 학습용 새로운 팟캐스트입니다. 전 편을 확인하세요.

이 내용은 중상급 이상 학습자에게 적합합니다. 먼저 팟캐스트를 들으신 후 풀어보세요.

학습 노트

에피소드 8 학습 목표:

치과에서 익힐 수 있는 영어 표현을 배워봅니다.

치아 상태와 관련한 문제를 말하는 방법:

  • I think I’ve chipped a tooth. (이가 빠진 것 같아요) 
  • I’ve cracked a tooth, and I might need a filling. (이에 금이 가서 메워야할 것 같아요)
  • My teeth are sensitive, and my gums bleed when I floss. (치아가 예민해서 치실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요)
  • I have a toothache, and my gums are sore. (치통이 있고 잇몸이 아파요)

구어적 표현:  

To lie through your teeth(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것) -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큰 거짓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She is lying through her teeth(그녀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To sink/get our teeth into something(어떤 일에 몰두하는 것) - 많은 에너지와 관심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I can't wait to get my teeth into my new book(나는 새 책을 빨리 읽고 싶다). This is a project you can sink your teeth into(이것은 당신이 열심히 전념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어휘: 

chipped/cracked/fractured tooth : 부러진 치아
dental check-up : 치과 검진/치아, 잇몸, 구강을 전문적으로 검사하는 것
Dental crowns : 손상된 치아 위에 올려지는 치아 모양의 캡
Dental X-rays : 치과의사들이 치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아 사진   
filling : 부러진치아를수리하는사용되는재료 
Flossing : 치실이라고 불리는 얇은 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청소하는 것을 의미
Gingivitis : 치은염/잇몸 조직이나 잇몸의 매우 흔한 질병
Gums or gingivae : 잇몸/연조직의 일부로서, 위턱과 아래턱의 치아 밑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살
Mouth sores or ulcers : 구강염이나 궤양으로 입에 있는 작고 아픈 상처로 먹고 말하는 것을 불편하게 함
Sore : 아프거나 따끔함
A tooth cavity : 충치로 인한 치아 구조에 생긴 구멍
Tooth decay : 해로운 세균에 의해 서서히 발병하는 치아 질환
Toothache : 치통은 하나 이상의 치아의 통증
Wisdom teeth : 사랑니/맨 뒤에 나는 어금니


문화 관련 정보: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0-17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동 치과 보조금 스케줄(Child Dental Benefits Schedule)또는 CDBS라고 불리는 치과 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기본적인 치과 서비스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CDBS는 공립 치과를 방문할 때나 대부분의 개인 치과를 방문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메디케어는 다른 의료서비스와는 달리 성인의 치과서비스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많은 호주인들은 치과 진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설 건강보험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의료 보험은 치료비용의 절반 정도만 부담하기 때문에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Little girl learning how to brush her teeth
Little girl learning how to brush her teeth Source: Getty Images/ Digital Vision

대본

(참고: 팟캐스트 내용을 1:1로 번역한 내용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Learn English에피소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팟캐스트는 호주인들과 이야기하고, 이해하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서 이 에피소드의 대본을 보실 수 있으며 퀴즈를 풀고 이 팟캐스트에서 배운 내용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요시파이고, 여러분처럼 영어뿐만 아니라 호주 문화에 대해서 여전히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여러분이 치과에 갈 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어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의료 보험이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지 여부와 아동 치과 보조금 스케줄이라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치과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누군가가 매우 큰 거짓말을 하면서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 이를 악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someone is lying through their teeth )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치과에 가는 것을 좋아하나요? 얼마나 자주 가세요? 그리고 일단 치과에 도착하면, 영어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고 있나요? 그리고 치과의사의 조언을 알아듣나요?

매리앤과 앨런의 대화를 들어보세요. 매리앤은 병원에 방문한 환자이고 앨런은 그녀의 치과 의사입니다.

매리앤:

이가 부러진 것 같고 잇몸에서 피가 잘 나요.

앨런:

치통이 있으세요? 아니면 잇몸이 아픈가요?

매리앤:

아니요, 치통은 없지만 치아가 조금 예민하고 치실질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앨런:

좋아요, 어디 한 번 볼게요. 누워서 입을 벌리세요.

요시파:

우리는 치아 상태와 관련한 우려를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문구를 들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매리앤이 말했죠.
I think I’ve chipped a tooth, and my gums bleed easily.
(이가 부러진 것 같고 잇몸에서 피가 잘 나요)

매리앤은 이를 부러뜨렸네요. chipped her tooth는 치아 작은 조각이 부러졌고, 이제 날카로운 모서리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hipped tooth가 생긴다면 “I think I’ve cracked a tooth(내 치아에 금이 간 것 같아)”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아니면 치과의사가 "You have a fractured tooth(이에 금이 갔습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고, 그건 같은 의미일 겁니다.

그리고나서 매리앤은 잇몸에서 피가 잘 난다고 말했다. Gums(잇몸)는 연조직의 일부이며, 윗턱과 아랫턱의 치아 밑부분을 감싸고 있는 살을 말합니다.

그러자 앨런은 매리앤에게 물었습니다.
Have you got any toothache? Or sore gums?
(치통이 있습니까? 아니면 잇몸이 아픈가요?)

치통이 있으면 치아나 치아에 통증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가 아무 이유 없이 아픈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당장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없고 아픔을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시다.

동네 약국에 가서 "I have a terrible toothache, and I need some painkillers(치통이 심해서 진통제가 필요해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앨런은 또 매리앤에게 잇몸이 아픈지 물었죠.

Sore gums(잇몸이 아프다)라는 것은 잇몸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흔한 질병인 치은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잇몸이 아프면 보통 칫솔질이나 치실질을 할 때 잇몸에 통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Flossing(치실)은 치실이라고 불리는 가는 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청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리앤이 치실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매리앤이 치실질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 전에 매리앤이 또 다른 표현을 했죠.
My teeth are a bit sensitive.
(이가 좀 예민해요)

만약 매우 차갑거나 뜨거운 것을 마실 때 통증을 느낀다면 치아가 예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화의 마무리쯤, 치과의사 앨런은 매리앤에게 그녀의 입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치과 의자에 눕거나 몸을 뒤로 젖히라고 했습니다.

이제 앨런이 매리앤의 치아 검진을 마쳤다고 가정해봅시다. dental check-up은 환자의 치아, 잇몸, 입 속을 철저히 검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앨런:

충전재가 빠지고 조금 썩어서 쉽게 교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크라운이 필요할 겁니다.

매리앤:

이런, 아플 것 같고 비용이 많이 들 것 같네요. 다른 건 다 괜찮아요?

앨런:

별로 좋지 않아요. 잇몸의 염증도 있고, 뒤쪽 치아에 충치가 생겼습니다. 치아 사이에 다른 충치가 더 있는지 엑스레이를 찍어 봐도 괜찮을까요?

매리앤:

물론이죠, 하지만 말씀하신 충치 때문에 드릴로 뚫어야 하나요?

앨런:

네, 구멍을 뚫어서 충치를 제거해야겠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마취)주사를 놓을 테니 아무것도 못 느끼실 거예요.

요시파:

불쌍한 매리안. 치과에 한 번 이상 가야 할 것 같네요. 치과의사 앨런이 한 말을 다 알아들으셨나요?

그는 많다고 말하면서 당장 그것에 착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To get your teeth into something(어떤 일에 몰두한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와 흥미를 가지고 일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get your teeth' 대신 ' ‘sink your teeth’'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앨런이 말했죠.
A filling has come out, and there’s a bit of decay.
(충전재가 빠지고 좀 썩었어요.)

"So I’m afraid that I won’t be able to replace it easily. You’re going to need a crown(그래서 쉽게 교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크라운이 필요할 거예요.)"

충전재가 빠지고 썩은 곳이 좀 있어서 매리앤은 크라운을 씌어야 할 것 같네요.

여기서 filling(충전재)는 치과의사들이 구멍이 뚫린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리앤처럼 이가 깨진다면, "I've chipped a tooth, and I think I might need a filling(내가 이가 부러졌는데, 충전재로 메워야할 것 같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매리앤은 또한 유해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치아 질환인 tooth decay(충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병할 수 있습니다.

Dental crown(덴탈 크라운)은 치과의사가 손상된 치아 위에 씌우는 치아 모양의 덮개 또는 캡입니다.

치과의사 앨런이 잇몸에 염증이 있다고 또 뭐라고 표현했는지 들어봅시다
There is a cavity forming in one of your teeth at the back.
(뒤쪽 치아에 충치가 생겼어요)

"Is it OK we take some X-rays to see if there is any more decay anywhere between the teeth(치아 사이 어딘가에 충치가 있는지 엑스레이를 찍어봐도 될까요)? "

잇몸에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잇몸이 붓고 아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치는 충치로 인해 치아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충치는 기본적으로 치아에 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입니다.

앨런은 매리앤이 치아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치과 엑스레이는 치과의사들이 치아 사이의 충치 등 쉽게 볼 수 없는 치아 문제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치아 방사선 사진이다.

대화 마무리쯤 앨런은 매리앤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도록 치아를 드릴로 뚫기 전에 주사를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즉 매리앤이 어떠한 고통이나 불편함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이제 오늘은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입니다. 오늘은 매니저 재닌과 얘기 나눌텐데요, 재닌은 아이들을 데리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안녕, 재닌, 경험을 공유해주러 나와줘서 고마워요.

재닌:
요시파,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젖니가 나기 시작하자마자 치과 검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어릴 때 첫 젖니가 나기 시작했죠. 그리고 저는 아이들이 치과에 가는 것에 익숙해지길 바랬고 정기적인 조기 검진이 충치와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길 원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릴 때부터)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치과의사가 치아관련 문제들을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가 덜 필요하고 덜 아플테니까요.

요시파:
네 맞아요. 그리고치아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가능한 한 일찍 배우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재닌:
그렇고 말고요. 또한 아이가 어릴 때 치과에 데리고 가는 것이 치과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시파:

나도 동의해요, 하지만 호주의 치과비용은 꽤 비쌀 수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재닌:

알아요, 하지만 0-17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아동 치과 보조금 스케줄 또는 CDBS라고 불리는 치과 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일반 검진이나 충치 치료 등 자녀의 기본적인 치과 진료비를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CDBS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할 때 CDBS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요시파:

성인들은요? 메디케어에서 치과진료를 지원하나요?

재닌:

안타깝게도 그것은 아닙니다. 메디케어는 다른 의료 서비스와 다르게 치과 서비스 비용은 보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호주인들은 치과 진료비를 내기 위해 민간의료보험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은 치과에 가는 비용의 일부만 부담하기 때문에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요시파:

그렇다면 치과에 방문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조언해 주실 것이 또 뭐가 있을까요?

재닌:

확인을 위해 치과의사가 제안하는 치료 내용들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항상 물어봅니다. 가끔은 다른 치과의사에게 다른 소견을 듣기도 해요. 하지만 치아를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Ignore your teeth and they’ll go away(치아를 무시하면 이가 없어진다)"는 속담 들어봤나요? 아무도 원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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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컨설턴트인 린다 예이츠 교수님과 오늘의 게스트 재닌 구건딩, 그리고 앨런과 매리앤의 역할을 맡은 폴 니콜슨과 코니 라란제이라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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