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연 변했는가: "나의 북한 체험담" 탈북민 지원 활동가 민미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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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ain station in North Korea Source: supplied by Michelle Joyce

호주에 있는 탈북민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민미소(Michelle Joyce) 씨의 북한 여행 경험담을 통해 북한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본다.


호주 이민 2세대, 민미소(Michelle Joyce) 씨는 2013년에 처음 북한을 방문했으며 이후 4차례 더 북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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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Source: supplied by Michelle Joyce
민미소 씨는 “북한이 많이 변했냐고 많은 사람들이(특히 탈북민이) 묻는데, 확실히 평양은 삶의 기준과 경제가 많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고 현대화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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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지방이나 타지의 지역은 많이 안 가봐서 잘 모르겠고, 최근에 탈북한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직 많이 열악하다고 한다”며 “하지만 장마당이라는 것이 발달되어 지방도 잘 사는 사람들은 상당히 잘 산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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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소 씨는 “경제적, 사회적 변화는 상당하지만, 정치적인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북한의 가장 큰 문제점들, 예를 들어 핵문제, 정치수용소 인권문제, 대북제제 등이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이 경우 경제, 사회적인 긍정적인 변화도 제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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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Source: supplied by Michelle Joyce
2013년 처음 북한에 방문한 후로 북한 관광, 탈북 인권, 학술 연구 등 북한관련 여러가지 사업을 해 온 민미소 씨는 현재 호주에 있는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UTS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그녀는 졸업후에도 계속 북한에 대한 많은 연구와 인권변호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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