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5월 실업률 4.0%, 소폭 하락

호주의 5월 실업률이 4.0%를 보여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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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5월 실업률이 4%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Source: SBS

Key Points
  • 호주의 5월 실업률 4.0%, 시장 예상치 부합
  •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하락
  • 신규 고용, 3만9700명 증가
호주의 5월 실업률이 4.0%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호주통계청의 수치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3만97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신규 고용이 3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호주 통계청의 비욘 자비스 노동 통계 책임자는 “약 4만 명의 고용 증가와 실업자 수가 9000명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4.0%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자비스 노동 통계 책임자는 한 달 전과 비교해 일을 시작하거나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수 증가가 실업률 하락과 고용률 증가를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6.8%로 집계됐다.

호주의 고용 시장은 높은 기준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 압박 하의 어두운 경제 속에서도 계속 밝은 면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의 잇따른 기준 금리 인상으로 예견된 결과인 경제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실업률은 평균 수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고, 일자리 성장세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6월 기준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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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June 2024 2:22pm
Presented 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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