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0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 11명에는 5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2명, 80대 남성 3명, 여성 3명, 90대 여성 2명이 포함됐다. 이로써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81명으로 늘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간호사, 의사, 응급구조대원, 긴급 의료원, 요리사, 청소부 등을 언급하며 “이들은 최전선에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최후의 방어선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빅토리아 주민들에게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헌신적인 의료팀을 지키기 위해 규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한다”라며 “그들은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앤드류스 주총리는 어제 하룻동안 군인과 당국자가 자가 격리를 취하는 1천150명의 집을 방문한 결과 이중 150명가량이 지정된 장소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들 150명은 빅토리아주 경찰로 회부됐다며 경찰이 현재 격리 지침을 위반한 기존 누적자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또한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사례 2천454건의 감염 원인이 정확치 않다고 밝히며, 어제 이후 66건의 미스테리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66건의 미스테리 사례가 추가됐다. 이 숫자는 최근 며칠 가운데는 낮은 편”이라며 “반가운 소식이긴 하지만 아직도 미스테리한 지역 감염 사례가 너무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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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