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보건당국, 마스크 착용 재차 권고..."바이러스 재확산 차단에 도움"

توصیه داکتران ویکوریا برای پوشیدن ماسک

Source: Getty

빅토리아 주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보건당국은 재차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저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재차 부각시켰다.

보건당국은 종전의 소극적 입장과는 달리 “안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면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는데 추가적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앞서 발표한 주정부의 지침과 같은 맥락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적은 아니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면서 “특히 실내 집합시 각별히 마스크 착용에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케리 챈트 뉴사우스웨일즈 주 수석 의료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불가능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면서 ▶대중교통이용객 ▶종교 집회나 엔터테인먼트 장소 등 다수의 집합공간 참석자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고 강조했다.

챈트 수석의료관은 또 “펍, 레스토랑, 클럽 등의 요식업소 종업원들의 경우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감염될 수 있고 이런 경우를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챈트 수석의료관은 “하지만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증진 그리고 가급적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라면서 “또한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출근 등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적절한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일반 천 마스크의 경우 일단 젖으면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주보건당국은 항간에서 “충분한 양의 마스크가 확보되지 않아 의무적 착용을 권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을 의식한 듯 “보건 당국은 현재 일선 보건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만 8800만 장 확보해뒀으며, 일반용 일회용, 혹은 재사용 가능 마스크, 천 마스크 등은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SIRO의 크리스토퍼 프레스톤 박사는 마스크 착용의 효능에 대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SBS 뉴스에 밝혔다.

프레스톤 박사는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의 혈관 투입상태 및 호흡에 미치는 영향, 실제 공기 중 박테리아의 여과력 등에 집중되며 특히 마스크가 미세한 비말을 어떻게 차단할 수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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