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맥고완 서부호주 노동당 당수 ‘주 총리, 공식 취임’

마크 맥고완 서부호주 주 노동당 당수가 오늘 주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New WA Premier Mark McGowan with his family

WA Labor leader Mark McGowan has been sworn in as the state's 30th premier at Government House. (AAP) Source: AAP

지난주 토요일 주 총선에서 승리한 맥고완 노동당 당수가 오늘 퍼스의 총독 관저에서 서부 호주 주의 13번째 주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 결과 총 59개의 의석 가운데 41개의 의석을 차지했으며 한 개의 의석은 아직까지 결과가 불확실한 상태다.

맥고완 노동당 당수는 관례에 따라 서부 호주 주 켈리 샌더슨 주 총독 앞에서 선서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맥고완 정부의 내각으로 선정된 16명의 다른 의원들 역시 함께 선서식을 치렀다.

신임 내각 인사 중에 호주 최초의 원주민 출신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벤 와트 의원, 검사 출신의 법무 장관 존 위글리, 연방 의원 출신의 알라나 맥티얼넌 등이 특히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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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March 2017 6:59pm
Updated 18 March 2017 10:49pm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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