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신규 대출 ‘8.1% 하락’

1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신규 대출 약정 총액이 지난달에 비해 8.1% 하락했다. 이는 2017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A "For Sale" sign at a home

1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신규 대출 약정 총액이 지난달에 비해 8.1% 하락했다. (AAP)

Key Points
  • 1월,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신규 대출 8.1% 하락
  • 신규 주택 대출 5.3% 하락… 신규 투자 대출 6% 감소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인상과 생활비 상승이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대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통계청은 1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신규 대출 약정이 지난달에 비해 8.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호주통계청의 미쉬 탄 재무 분석관은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이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1월에 신규 주택 대출 약정 총액은 5.3% 감소한 221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신규 투자 대출 총액은 전달에 비해 6% 감소한 74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월 들어 주택 소유자의 리파이낸싱(재대출) 총액 역시 1.9% 하락했다.

1월 주택 소유주의 평균 대출 금액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한 $601,0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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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 March 2023 5:0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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