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 “퀸즐랜드주 노인 사망, 화이자 백신과의 인과 관계 징후 없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82살의 여성은 폐 질환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The prime minister said the government has no plans to set a new target, after initially aiming to have first doses completed by October.

The prime minister said the government has no plans to set a new target, after initially aiming to have first doses completed by October. Source: AAP

Highlights
  • 퀸즐랜드주 노인 요양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노인 사망
  • 사망한 여성(82)은 폐 질환 지병 앓아온 상태
  • 폴 켈리 수석 의료관 “현 단계에서는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에 대한 징후가 없다”
지병을 갖고 퀸즐랜드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생활해 온 82살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몇 시간 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노인은 수요일 사망하기 전 스프링우드 유라나 노인 요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을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폴 켈리 호주 수석 의료관은 “현 단계에서는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에 대한 징후가 없다”라고 말했다.

켈리 교수는 “백신을 접종한 후 발생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이뤄진다”라며 “안타깝게도 매주 노인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분들은 1000명이 넘는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 대표도 언급했듯이 여기에는 최근 접종을 받은 사람들도 포함될 것이라는 점이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켈리 교수는 이어서 “노인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노쇠한 사람들이 기저 질환의 진행 혹은 자연적인 원인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백신이 이에 기여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리어 메일은 82살의 이 여성이 폐 질환을 앓아 왔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63 언어로 제공되는 뉴스와 정보를 얻으려면  방문하세요.
호주 생활의 최신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러분의 손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SBS Radio 앱을 만나보세요.


Share
Published 8 April 2021 9:13am
Updated 8 April 2021 9:16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