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0명’ 43일째… “지난주 백신 접종 3만 명 중 1만 명 NSW에서"

월요일 43일 연속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AstraZeneca CSL Melbourne arrival Sydney

Source: AAP

Highlights
  • 백신 접종 첫 주, 호주 전역 약 3만 명 1차 접종
  • NSW, 1만 명 이상 1차 접종 실시
  • 빅토리아, 4000명 이상 1차 접종 실시
월요일에도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43일째를 기록했다.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 명이 넘었으며 이중 호텔에 격리 중이던 해외여행객 3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월요일 웨스트미드 병원 백신 허브에서 지난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만 339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1시간에 평균 48명이 백신을 접종한 것이라며, 백신 허브에서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예약 공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백신 접종 첫 주에 1만 명 이상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만족스럽다며 처음 3주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만 5000명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지난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의 수가 4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폴리 보건 장관은 “지난주에 오스틴, 웨스턴, 모나쉬, 바원에 백신 접종 허브를 설립하데 이어 오늘부터는 벤디고와 발라렛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폴리 장관은 앞으로 열흘 안에 라 트로브 밸리, 흄 지역, 알부리-워동가를 비롯한 나머지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호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로 한 주 동안 약 3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여기에는 노인 요양원 및 장애인 요양원 입주자 8천110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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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March 2021 2:20pm
Updated 1 March 2021 2:58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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