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재강화

오늘 오후 6시부터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된다. 개인 가정집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최대 5명, 공공장소에 함께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는 30명으로 제한되고, 12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A commuter is seen wearing a face mask while using public transport in Melbourne, Monday, May 24, 2021.

A commuter is seen wearing a face mask while using public transport in Melbourne, Monday, May 24, 2021. Source: AAP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또다시 1명 추가됨에 따라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멜버른 광역권에 새로운 규제 조치를 내놨다.


빅토리아주, 화요일 오후 6시 이후

  • 개인 가정 집에 모일 수 있는 사람 최대 5명으로 한정
  • 공공장소에 함께 모일 수 있는 사람 최대 30명으로 제한
  • 예외 적용되지 않는 한 12세 이상 모든 사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에 따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개인 가정집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최대 5명, 공공장소에 함께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가 30명으로 제한되며, 예외가 적용되지 않는 한 12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실내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 주총리 권한 대행은 가장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월요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 가족 4명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멀리노 주총리 권한 대행은 멜버른 광역권에 내려진 새로운 제한 조치는 공중 의료팀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멜버른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우리 접촉자 추적팀이 이번 문제를 추적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와 직장은 여전히 개방될 예정이며,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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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May 2021 10:48am
By Evan Young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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