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오늘 오후 4시부터 ‘브리즈번 광역권 주민’ 방문 금지

남호주 주정부가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브리즈번 광역권에서 오는 사람의 방문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South Australian Premier Steven Marshall.

South Australian Premier Steven Marshall. Source: AAP

Highlights
  • 남호주 주정부,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브리즈번 광역권 주민 방문 금지
  • 월요일 오후 5시부터 3일간 브리즈번(Brisbane), 로건(Logan), 모어튼 베이(Moreton Bay), 입스위츠(Ipswich), 레드랜즈(Redlands) ‘도시 봉쇄(lockdown)’
남호주 주정부가 브리즈번 광역권을 코로나19 핫스팟으로 선언하며 해당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오는 남호주 주민이라면 남호주주에 도착한 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새로운 규정이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남호주 주정부는 또한 3월 20일 이후 로건(Logan), 모어튼 베이(Moreton Bay), 입스위츠(Ipswich),  레드랜즈(Redlands)를 포함한 브리즈번 광역권에서 애들레이드에 온 사람들 모두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정부는 3월 11일에서 3월 20일 사이에 애들레이드에 도착한 사람은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샬 주총리는 “퀸즐랜드주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엄청나게 걱정하고 있다”라며 “분명히 퀸즐랜드 주 당국은 현재 매우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샬 주총리는 이어서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일부가 밖으로,  광범위한 브리즈번 지역 사회로 외출을 했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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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9 March 2021 4:5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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