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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호텔 격리 마친 ‘빅토리아주 남성’, 집에 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해외에서 돌아온 후 남호주주에서 호텔 격리를 마친 빅토리아주 남성이 화요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eople wearing face masks are seen walking down Melbourne's Elizabeth Street.

People wearing face masks are seen walking down Melbourne's Elizabeth Street. Source: AAP

Highlights
  • 30대 빅토리아주 남성, 화요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 해외에서 귀국 후 남호주주에서 호텔 격리
  • 5월 4일 빅토리아주 월러트 집으로, 주말 새 코로나19 증상 발견
해외에서 돌아온 후 남호주주에서 호텔 격리를 마친 빅토리아주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의 이 남성은 지난 5월 4일 빅토리아주 월러트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으며 나흘 뒤에 증상이 발견됐다. 이후 5월 10일 월요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성명을 발표하며 “완전한 공중 보건 대응에 착수하고 있다”라며 “진단 결과를 확실히 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시급히 준비되고 있으며 추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의 사례를 양성으로 간주하고 이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의 방문처들을 확인 중이며 해당 방문지 목록은 확인이 마쳐지는 데로 공개될 예정이다.

당국은 이어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현재 집에서 격리 중이다. 같은 집에 사는 1차 접촉자들 역시 격리를 실시 중이며 긴급히 진단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당국은 가능한 감염 원인들을 확인하기 위해 남호주주 보건 당국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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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May 2021 1:13pm
By Rashida Yosufzai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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