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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목요일 신규 확진자 240명, 사망자 13명 추가… “코로나19 감염률 둔화세 지속”

빅토리아주에서의 코로나19 감염률 둔화 추세가 목요일에도 지속되며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 24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됐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rrives to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unday, August 16, 2020. Victoria has recorded 279 new coronavirus cases and 16 deaths, taking the national toll to 395. (AAP Image/Erik Anderson) NO ARCHIVING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빅토리아주에서의 코로나19 감염률 둔화 추세가 목요일에도 지속되며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 240명이 발생했다.

5일 연속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 216명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현재 확진자 수(Active cases)는 하루 동안 2천291명이나 줄어 현재 4천864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는 사망자 13명이 추가됐다. 오늘 발표된 사망자 13명 중 8명이 노인 요양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 13명에는 70대 남성 1명, 80대 여성 6명, 90대 남성 1명, 여성 5명이 포함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이는 걷잡을 수 없는 광적인 전염병일 뿐만 아니라 고집스러울 수 있다”라며 “그곳에 자리를 틀고 있어 진화하기가 힘들 수 있고 더욱 지속가능한 숫자로 끌어내리기가 힘들수도 있다. 다른 점 역시 매일 매일 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수요일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은 “추세가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매우 좋은 징조”라고 말한 바 있다.

서튼 의료관은 노인 요양원의 확진자 수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중환자실 환자와 인공호흡기 착용 환자 수 역시 지난 몇 주동안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서튼 의료관은 환자 수가 줄더라도 가벼운 증상이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멜버른 광역권은 현재 엄격한 4단계 락다운 조치 3주 차를 지나고 있으며, 빅토리아주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3단계 락다운 조치가 시행 중이다. 빅토리아주에 발령된 락다운 조치는 최소 9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멜버른 광역권에서는 ‘4단계 사회적 봉쇄 조치’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은 집 밖을 나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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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 August 2020 9:26am
Updated 20 August 2020 5:04pm
By Steven Trask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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