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자유여행 개시 하루 만에 오클랜드 공항 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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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New Zealand and Qantas planes at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Source: Getty Images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오클랜드 공항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 받았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간의 자가 격리가 면제되는 자유여행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Highlights

  •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해당 직원 완전히 백신 접종 받아..."
  •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장관 "뉴질랜드 여행하는 호주인들에게 위험 없어..."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해당 직원이 집에서 격리 중으로 추적 검사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고, 공항 근무 규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가장 최근에 실시된 19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밝혀졌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국경 직원들은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을 이송하는 비행기와 접촉하는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라며 “해당 직원은 백신 캠페인이 시작된 이른 시기에 백신을 완전 접종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뉴질랜드와 호주의 트래블 버블이 실행되며 양국 모두 국경과 관련된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번 결과도 함께해 나가는 여정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뉴질랜드의 상황이 통제 가능한 상태라고 신뢰한다며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호주 시민들에게는 그 어떤 위험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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