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특별 지원금 수급자, ‘풀타임 학생’도 포함

University New Task Force

Source: AAP

모리슨 정부가 내놓은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지원금 수급자에 풀타임 학생이 포함됐다.


연방 정부가 내놓은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지원안이 23일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3만 명이 넘는 풀타임 학생들 역시 2주마다 최대 $550의 복지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리슨 정부는 월요일 저녁 풀타임 학생들을 청년 실업 수당 수급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마티어스 코만 재무 장관은 풀타임 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확인했지만, 유학생들이 자격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앞서 연방 정부는 구직자 지원수당(JobSeeker Payment), 청년실업수당(Youth Allowance jobseeker), 육아 수당(Parenting Payment), 농가 지원 수당(Farm Household Allowance) 등의 특별 혜택을 받는 기존 수급자와 신규 수급자에게 일시적으로 2주일 기준 최대 5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복지 수당 수급자들은 이와는 별도로 $750의 지원금을 두 차례에 걸쳐 받게 된다.

학생들까지 수급자에 포함시킬 것을 정부에 압박해 온 녹색당의 메흐린 파루치 상원 의원은 “이 같은 위기 상황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직장을 잃고 학업이 공중에 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지원을 받을 자격이 분명히 있다”라고 강조했다.

월요일 저녁 연방 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피해를 막기 위해 176억 달러와 660억 달러의 두 가지 재정 지원 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만약 여러분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면 의사에게 연락하십시오. 병원을 바로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호흡이 곤란하거나 긴급 의료 상황이 발생한다면 000으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