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 ‘또다시’ 0.25% 인상… 9번 연속 올라 3.35%까지 치솟아..

Man Leans Ladder Against Tall Stack Of Coins Topped With Interest Rate Symbol

The cash rate has risen by a quarter of a per cent or 25 basis points, to 3.35 per cent. Credit: DNY59/Getty Images

호주는 9달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시키며 주택 대출자들에 대한 부담을 늘렸는데, 75만 달러의 주택 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은 월 상환금이 또 114달러 더 추가됐다.


Key Points
  • 호주 중앙은행, 2023년 첫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 또다시 단행
  • 0.25% 올려 기준 금리는 3.35%... “대출자에 대한 압박 증가…”
  • 차머스 재무 장관, “금리 인상은 중앙은행의 독립적인 의사 결정”
호주 중앙은행이 오늘 실시한 2023년 첫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호주의 기준 금리를 다시 0.25% 인상시켰습니다.

이로써 호주의 기준 금리는 3.35%까지 올라갔습니다.

호주는 9달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시키며 주택 대출자들에 대한 부담을 늘리고 있습니다.

75만 달러의 주택 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은 월 상환금이 또 114달러 더 추가됐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율을 목표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호주는 앞으로 다가오는 수개월 동안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의회 질문 시간에 정부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차머스 재무 장관은 “선거 전에 시작된 금리 인상 하나하나가 모두 호주인들과 호주 경제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라며 “호주 지역 사회는 호주 중앙은행이 독립적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호주 중앙은행의 의사 결정을 방해하거나 추측하거나 압력을 가하는 것은 정부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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