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공영방송 SBS, ‘한국어 포함 60개 이상 언어… 코로나19 백신 정보 동영상 공개’

호주공영방송 SBS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정보를 담은 60개 이상 언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Highlights
  • 호주공영방송 SBS가 한국어를 포함한 60개 이상 언어의 코로나19 백신 정보 동영상을 공개한다.
  • 동영상에는 호주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백신에 대한 자세한 설명, 호주에서의 백신 승인 방식, 단계별 접종 순서, 접종 장소 등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가 담겼다.
  • SBS는 2020년 3월 모든 코로나19 콘텐츠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60개 이상 언어의 SBS 다국어 코로나바이러스 포털을 선보였다.
호주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백신에 대한 자세한 설명, 호주에서의 백신 승인 방식, 단계별 접종 순서, 접종 장소 등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이 동영상은 호주식 수화(AUSLAN)를 포함한 60개 이상 언어로 제작됐다.

 

이 동영상은 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BS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호주 내 다문화 사회를 위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동영상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데이비드 화 SBS 다국어 오디오 콘텐츠 본부장은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제공되는 60개 이상 언어 서비스를 통해 SBS는 호주 내 다양한 지역 사회에 도달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본부장은 “팬데믹의 다음 단계를 거치면서 SBS가 백신 배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호주 내 다양한 지역 사회에 접근할 수 있고, 라디오, 온 디맨드, 팟 캐스트, 기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독립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더 많은 호주인들이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우리의 백신 동영상을 수화로도 제공해 SBS의 포괄성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선 2020년 3월 SBS는 모든 코로나19 콘텐츠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60개 이상 언어의 을 선보인 바 있다. 

다국어 코로나바이러스 포털을 선보인 후 호주 내 방문자(Australian unique visitors)의 수만도 660만 명을 넘어섰다.

SBS는 이번에 호주 정부 보건 당국과 협력해 60개 이상 언어의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으며 2021년에도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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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February 2021 10:37am
Updated 24 February 2021 2:35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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