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산불, 세번째 사망자 발생

이번 주말 직전부터 재현되기 시작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퀸슬랜드 주 내의 산불이 악화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으며 수천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다.

Firefighters work to contain a bushfire along Old Bar road in Old Bar, NSW, Saturday, November 9, 2019.

Firefighters work to contain a bushfire along Old Bar road in Old Bar, NSW, Saturday, November 9, 2019. Source: AAP

호중 동부 내륙 중앙 삼림 지역의 산불은 동시다발대로 발생했으며 열풍을 타고 곳곳으로 번지면서 주택도 이미 150여채가 불에 탔다.

소방관도 30여명이 진압 도중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하지만 산불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다.

다수의 주거 지역에 소방인력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는 것.

10일 오전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만 산불이 70여건이 진행중이다.

더욱이 산불은 가뭄 피해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폭염과 거센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당국의 진화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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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 November 2019 6:26a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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