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요양부 장관 “노인 요양원 위기… 정부 개혁은 진행형”

A woman standing at a podium and speaking.

아니카 웰스 노인 요양부 장관 Source: AAP / Mick Tsikas

아니카 웰스 노인요양부 장관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지만 정부의 개혁 의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Key Points
  • 아니카 웰스 노인 요양부 장관, 장관 취임 후 노인 요양원 20곳 이상 방문
  •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지만 정부의 개혁 의제는 여전히 진행형”
노인 요양 부문에 대한 개혁 속도를 유지하고 양로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아니카 웰스 노인요양부 장관은 정부가 노인 요양 부문의 개선을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노인 복지 단체들은 많은 주거형 노인 요양원들이 여전히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며, 새롭게 도입된 별점 시스템은 정부 자금과 입주자의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데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웰스 장관은 노인요양부 장관에 취임한 후 20곳 이상의 시설을 방문했다며, 그곳에서 “노인들이 특별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웰스 장관은 채널 세븐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지만 정부의 개혁 의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웰스 장관은 “노인 요양 부문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인 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된 보고서에는 “많은 거주형 노인 요양원들이 관리 비용 때문이 아니라 부동산 비용 때문에 재정 위기에 처해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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