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덮은 NSW 산불 연기… ‘뉴질랜드까지 닿아’

AAP

Yangınlar yüzünden, Sydney şehir merkezi duman altında.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 북부에서 발생한 50여 건의 화재로 인해 시드니 일대가 연기구름으로 뒤덮였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북부에서 발생한 50여 건의 화재로 인해 시드니 일대가 연기구름으로 뒤덮인 가운데 연기 중 일부는 뉴질랜드까지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보건 당국은 시드니와 헌터 지역의 주민들에게 뉴사우스웨일즈 주 중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화재의 연기들로 인해 대기 질이 악화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 시드니의 대기 질 측정치는 122를 기록했으며, 이는 민감한 집단의 건강에 좋지 않은 상황으로 평가된다.

또한 뉴캐슬에서의 대기 질 측정치는 숨 쉴 때 미세한 입자가 측정될 수 있는 164에 달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누구에게나 건강에 좋지 않은 상태로 평가가 된다.

보건 당국은 천식, 폐기종, 협심증 같은 폐와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문과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성 사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연기와 먼지가 퍼져 나가며 뉴칼레도니아와 남부 바누아투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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